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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정보

낚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요새에는 나이가 지긋이 드신 어르신들도 인터넷을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덕분에 오프라인의 많은 낚시가계들은 인터넷 쇼핑몰과 각종 낚시관련 사이트들로 인해 영업하기 많이 힘든 

시기에요.

가끔 접속하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낚시방이 매물로 나오기도 하구요.







위의 사진은 저희동네에 위치한 `서울낚시프라자'라는 낚시가게의 떡밥 진열코너 사진이에요.

이곳도 제가 가끔 캐미가 떨어지거나 소량의 소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하던 곳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얼마 전 주인이 바뀌었답니다.




<출처 : 입질대박>


아주 오래된 낚시대를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던 중...

인터넷에서 낚시관련 웹서핑을 할때마다 수축고무를 추천하기에 구입을 해봤습니다.






소심한 성격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다보니, 꼼꼼히 자로 치수까지 재고 주문을 했죠...

1m의 길이라고 하기에 짧게 4개로 잘라 총 4대의 낚시대를 셋팅하려고 마음 먹었으나

제가 생각한 것보다 굵기가 맞지 않아 3대뿐이 못 감았답니다...






계산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마무리를 하기 위해 위에 언급했던 낚시가게로 갔습니다.

수축고무는 무려 4천원이나 비싼 9천원 이더군요...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하겠다는 신념에 결국 사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정확한 치수를 요하는 제품들은 직접 보고 낚시가게에서 구입하도록 해야겠다는...

百聞-不如一見 ... 끝이 좀 허무하네요.. 글솜씨는 점점 나아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