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하철파업, 서울지하철 1~4호선 11일부터 파업 예상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조가 11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과거 외환위기 당시에 58세로 단축된 정년을 다시금 연장하기로 단체협약을 받아냈지만 서울메트로 측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공무원의 정년은 61세입니다.
지하철노조에서 바라고 있는 정년은 60세로 오늘(10) 최종 협상이 이루어지는데요.


지하철파업





내일(11) 오전 4시부터 파업이 시작되면 출근길을 걱정되지만

다행히 서울시에서는 대비책을 마련해두었습니다. 퇴직자와 경력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서 심야운행을 제외하고는 지하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겠는데요.
버스 -> 택시 -> 지하철까지 대선을 앞두고 노조를 움직이는 세력이 있는건 아닐까?하는 음모론을 혼자서 생각하며, 폭설과 각종 노조파업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 서울시의 발빠른 대처(잘해도 본전이지만)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파업


예전 어느 시장이 예산을 펑펑 써대고 문제가 되어서 이미 저질러놓은 일들이 지금에 와서야 뉴스까지 나오지만...
갑자기 정년을 연장해서 없는 예산에 인건비가 문제가 된다면 이처럼 대책을 미리 세워두고 협상을 하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협상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대책을 세워놓은 서울시에서 의견을 좁히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