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국내여행

[짬글]코카콜라의 아이러니한 가격 요새 짬(?)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ㅎㅎ 군대용어는 아니구요;; 잠시 짬을 내서 간단한 글을 써보려구요. 얼마전에 상암동의 홈플러스를 또 방문 했는데요,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지난번 쭈꾸미볶음 두팩에 만원씩 팔던거를 한팩에 9천원 팔던데... 사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쳐다보면서 맛난 생삼겹도 시식하고,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산물 코너를 지나쳣습니다. 얼마전 코카콜라의 캬라멜 색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콜라를 안먹다가 간만에 콜라를 사러 가서 지름신이 올뻔 했습니다. 왼쪽은 1.5L 오른쪽은 2L인데요, 가격차이가 참 재밌습니다. 이날은 아마도 왼쪽의 콜라는 판매를 포기한 것이었겠죠~? ㅎㅎ 이걸 보니 외국은 물보다 콜라가 싸서 ..
비오는 날에 에버랜드는 어떤 모습일까? 평소에 놀이동산에 자주 가지 않는 저에게 비오는 날에 놀이동산을 찾는 경험은 아마도 두번 다시 하기 힘들 겁니다. 평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항상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가지면 모든 일이 즐겁겠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았나 봅니다. 차들이 많네요. 에버랜드 가서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습니다만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ㅠㅠ 가뜩이나 비가 오는 관계로 한손은 우산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도 너무 많네요. 에버랜드 요금표 찍어봤어요. 맛집에 가면 메뉴판을 찍는 것처럼 놀이동산에 왔으니 요금표를 찍어야겠지요~? ㅎ 내돈 내고 가는 에버랜드가 아니라서 비싼 가격에 부담은 없었지만 나중에 2세가 태어나면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받아서 와야 할 것 같아요...
비가 와서 술여행(?)이 되어버린... 비가 오는 줄 미리 알았다면 떠나지 않았을까요? 120년만의 가뭄이라고 언론에서는 말했지만 역시나 가는 날은 장날이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었기에... 그깟 비 따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떠나야 하는 것이겠지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인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40명이 넘는 인원이 머물게 될 곳을 찾다보니 고르고 골라서 정한 곳입니다. 냉장고는 음식을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알고 있던 저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술 저장창고(?)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제일 위에 칸에는 아주 약간의 식량이 있습니다... 냉장고는 아주 조금씩 힘들어 합니다... 이 녀석들은 사람들이 애용하지 않는지 여유가 있는 모습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 오는 족구장의 풍경(?) 입니다. 술이 고기인듯 고기가 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