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낚시 카테고리에 드디어 처음으로 글을 등록합니다.

어쨋건 간에 낚시와 일상이라는 거창한 타이틀 아래

블로그는 등록연도가 무쟈게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하고자 열심히 달립니다.

여기가 바로 제가 작년에 주로 낚시를 즐겼던 자리인데요.

보시다시피 엄청나게 많은 짐을 낚시를 다녔습니다.

당시 학생이라는 신분아래 자전거로 운동삼아 낚시를 다니는데... 욕심을 버린다는 명목아래

자전거도 바퀴 휘어가꼬 잘 안나가는 그런거 타구 다니니까 짐이 많을 수가 없었죠... ㅠㅠ

자세히 보시면 아는분들은 아실만한 노스페이스 가방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낚시대랑 기타 장비들은 기본 15년이 넘은것들인데 

가방은...

저 포인트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장점은 한 두어가지 같은데요.

1.골자리라서 입질이 가장 많은편입니다.

2.자리 기점으로 좌측이 편의점과 화장실이 가까워서 편합니다.

단점은

1.주차장에서 가까워서 왔다갔다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번잡하긴합니다.

(고기잡혀요? 무슨고기나와요? 등등... 똑같은 질문을 계속 받습니다...)

2.유명한 포인트라 사람들이 낚시를 많이해서 그런지 바닥이 잘 걸립니다.

(기존에 걸려있던 낚시줄이나 바닥에 잘 걸립니다.)

3.낮에 저 자리에 앉으면 햇빛때문에 찌가 잘 안보여요... ㅋ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날은 아니구요, 짐이 많을 때는 차로 갑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오후 9시 이후로 주차비 무료입니다.)

난로위에 담요로 덮구 찍었는데요. 

한강의 특성상 바람이 다른곳보다 많이 불어서 난로 불조절에 신경써야되요. 

풍경 사진 몇장 더 올리구 고기는 다음에 포스팅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