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연신내 맹구네] 맹구네 드럼통 숯불구이~ 불금은 고기로~

 


오늘은 가슴설레는 불금 입니다. ㅠ  ㅠ 이번주는 왜이리 한주가 긴지...

 이날 이것저것 힘이드는 날이여서 고기를 먹으러 동네로 나왔습니다.

맹구네 드럼통 숯불구이는 연신내 가기 전에 있는데요. 저희 집이랑은 5분 거리여서 참 좋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그냥 가게 옆이나 문닫은 상가 앞에 주차를 시키더라구요;

그래도 아예 차를 세울수 없는것은 아니니 참고 하시구요~

 


동네라 편히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한거 같습니다.

껍데기도 팔고 갈비살도 있습니다 ㅋ 식성에 따라 시키시구요~

삼겹살은 미리 초벌구이를 해서 나옵니다~

 

 


대부분 신발을 신고 테이블에서 먹고, 따로 방은 없습니다.

혹시 단체손님이나 사람수가 많으면 예약을 미리 하셔야 할 것 같애요~

신을 벗고 앉아서 먹는데는 세 테이블 정도네요~

 

 


기본 반찬은 계란찜과 고기무국, 파절이,도토리묵,김치 등등 입니다.

파절이가 맛있습니다. 고기 먹을땐 파절이가 맛있어야죠?

자 이제 고기를 굽습니다~

 


굽굽구워~ 지글지글 맛난고기~ 아 배고프네요~

 


아! 그리고 맹구네는 고기를 찍어 먹는 소금도 주지만,

따로 만든 겨자소스와 미숫가루를 줍니다.

보통 감자탕 먹으러 가도 고추냉이소스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런것 처럼...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거 같애요. 더 고숩게 먹을 수도 있고~

 


배가 어느정도 부르고 고기도 어느정도 먹고나면

고기무국에 물을 좀 부어서 (이날 국물이 너무 짰습니다ㅠ) 불위에서 끊여줍니다~

이제 보니 소주 사진을 못찍었네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한강으로 붕순이 잡으러 떠납니다!

위치는 아래에 지도 첨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