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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터

안산 조일낚시터 조행기 -1-

4월 14일!! 기다리던 주말과 함께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했습니다~!

 

출근할때 7시 30분에 일어나는데 낚시간다고 더 일찍부터 준비를 합니다. ^^;;

일단 외삼촌과 만나서 가야하기 때문에 용답역으로 차를타고 가는데요...

역시나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새벽부터 차들이 많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용답역에 도착해서 차의 짐을 옮기고 차는 한대로 떠납니다~!

설레이는 맘을 안고 안산으로 떠나는 길은 룰루랄라~!

 

중간에 낚시가게에 들려 지렁이와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ㅋㅋ

 

조일낚시터에 도착하니 어느새 시간은 10시를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금요일에 오신분들 조황을 여쭤보니 허리급정도의 붕어 두마리와 일고여덟치 붕어들을 보여주십니다.

대물전용 낚시터이다보니 모두들 새우를 추천하시더군요. ㅠㅠ 저는 떡밥낚시인 ㅠㅠ

 

 

포인트를 말씀드리면...

1.관리실 앞

2.관리실 맞은편 (위의 사진에서 중앙을 기점으로 오른쪽)

3.제방 (위의 사진에서 중앙을 기점으로 왼쪽)

4.모래톱

5.새물유입구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행이 있어서 한팀이 들어가서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 모래톱으로 들어갔어요.

 

 

 

보이는 사진의 전원주택에서 오른쪽이 모래톱 포인트랍니다. 잘 안보이죠?;;

도착하자마자 물이 거울처럼 잔잔했는데 살금살금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찍은 곳은 관리실 앞쪽이에요.

 

 

 

이곳은 자생새우와 참붕어가 많은데요. 새우망을 안가져와도 고운뜰채로 수초언저리를 살살 건드리면 새우가 잡혀요. 다만 밤에는 희한하게도 새우가 안잡히니 미리 쓸만큼 낮에 잡아두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새우망은 관리실에서 여기저기 던저놓았기 때문에 가져다가 쓰셔도 됩니다.

 

에효 시간이 없어서 4일만에 글을 쓰는데 미처 마무리를 못했어요...

사진을 보면서 지난 주말의 추억을 음미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요.

시간되는데로 천천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