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너무 바쁘네요. 블로그에 도대체 글을 언제쓴건지...
오늘은 스마트폰에서 곤히 잠자고 있던 맛집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바로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진수정갈비'라는 곳인데요.
메인 간판과는 조금 다르게 불고기가 맛있는 집으로 기억되는 장소입니다.
사진이 방대하니 글은 간단히 작성 해볼께요. 그래도 느낌 아니까~
진수정갈비의 입구랍니다.
언뜻 보면 참숯직화 메밀막국수를 만든다는 간판으로 보이기도... ㅎㅎ
현수막이 하나 걸려있네요~?
점심장사를 위해서 런치 세트를 제공하는군요.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면 한우1++ 숯불불고기(180g)가 9천원이네요.
거기에 불고기 김치볶음밥까지 서비스라니... 동네 아파트 아줌마들 입소문 좀 탓겠는데요. ㅎ
진수정갈비의 테이블 셋팅이에요.
저희는 런치가 아니였다는 이야기를 서두에 빼먹었네요. ^^;
예전에도 한번 와서 갈비랑 불고기를 먹었는데, 대부분의 선호도가 불고기쪽으로 많이 기울더라구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여성분들도 대부분이 불고기이실듯
숯불에 불판(?) 셋팅이 되었네요.
추운날 방문했더니 이 녀석이 얼마나 따시고 좋던지~
한우1++ 불고기
요렇게 고기는 상판에 올리고 둘레에는 야채와 면 그리고 불고기의 꽃 육수를 부어줍니다.
물론 이 모든 셋팅은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해주시니 참 편하죠~ 소고기니까 너무 익혀서 질겨지지 않게
조심 또 조심
말괄량이 녀석들을 상대(?)해줄 오락기
엄마들은 총쏘고 죽이는 게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내녀석들이 제일 좋아하는게 그런 게임이죠 ㅎㅎㅎ;;
남자의 전투본능(?) 저도 오랜만에 왕년의 오락실 실력도 좀 뽐내봅니다.
진수정갈비 왔으니 좋은일도 좀 해야죠
진수정갈비 광고 세컷 나갑니다. ㅎㅎ
불고기야 어서 익거라~ 꿀꺽~
이쪽 테이블도 공손한(?) 자세로 불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군요.
이녀석은 새초롬한 겨자소스를 버무린 콩나물 면(?)
불고기에 흥분했는지 초점이 안맞는군요. ㅎㅎ
내 고기 다 어디갔어! 육수에 퐁당했죠~
불고기육수와 굵직한 당면은 정말 최고랍니다.
여기 불고기 추가요~ 육수는 주전자로 주유소 아니 셀프 충전(?)이 가능해요.
육수가 좀 쫄아들었을때 고기 살짝 올려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소주가 술술 들어가죠~
식후땡(?) 아니 식후 원두커피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가족모임이라 꽤 많이 먹었네요. 가격없는 빌(Bill)지 때문에 중간계산이 어려운 단점! ㅠㅠ
마지막으로 한쌈 하실래요~? ㅎㅎ
아직 봄이지만 해가 지고나면 밤에는 꽤나 쌀쌀한 것 같은데요.
인천 서구 맛집 진수정갈비에서 가족과 함께 숯불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따듯하게 불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요~?
진수정갈비의 위치는 아래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