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골뱅이]새콤달콤 쫄면과 골뱅이의 만남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는데요.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질 골뱅이에 신선한 야채를 넣어서 골뱅이를 해봤어요.

 

집에서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면 열기가 더해져 가뜩이나 더운 날시가 더욱 더워집니다.

이럴 때에는 불을 지피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쫄면골뱅이를 강추합니다. ^^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골뱅이보다는 야채를 더 좋아하는 관계로

골뱅이를 작은놈으로 샀어요. 큰놈은 7천원이 넘는데 작은녀석은 3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

(골뱅이 통조림에 담겨있는 국물을 넣어야 맛이 진해진다네요. ㅎㅎ)

 

골뱅이와 야채의 비율을 약 1:9(?) 정도로 준비하고 넓은 대야(?)에 담아놨어요.

(야채는 보관중이던 것들을 사용한 관계로 푸짐합니다.)

 

 

 

 

국수사리 대신에 쫄면을 맛있게 삶았어요.

소스도 새콤달콤하게 준비해놓고 이제 거의 모든 준비는 끝났답니다.

 

 

 

넓직한 김장 담그는 대야에 새콤달콤 소스를 먼저 투하

김장 다라(?)가 아주 정감있지요~? ㅎㅎ

 

 

 

 

쫄면을 넣어주고 소스가 잘 버무려지도록 정성스럽게 솎아줍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 가는군요. ㅎㅎ

 

 

 

마지막으로 맛나게 우려낸 아욱국을 함께 먹으면 최고~!

주말에 술안주로 쫄면골뱅이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위의 재료는 골뱅이 작은것 3천원 쫄면사리 900원 이외의 냉장고에서 남아있던 야채들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해먹었답니다. ^^

 

태풍이 제주도를 지나려 한다고 합니다.

무더위와 태풍에 피해 없도록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