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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노지

굴포천, 겨울물낚시 포인트 간단 탐방기 2/15 토요일 오후 2시 경 굴포천 하수처리장(?) 지난 주말에는 외삼촌과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만남을 가지고 굴포천을 탐색을 해봤습니다. 굴포천은 겨울철 물낚시 명소로 이미 예전에 잠깐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이쪽 저쪽을 탐색한 결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두어군데 찾아 소개하려고 해요. 굴포천 지난조행기 2013/03/13 - [▶낚시/수로[노지]] - 굴포천 겨울 물낚시 지난조행기 1. 하수처리장 포인트 위 사진 10시 방향에는 겨울철에 따듯한 물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살이 꽤나 빠른 속도기 때문에 배출구에서 가까운 곳은 흐름이 다소 강하지만, 잠시 탐사낚시를 해 본 결과 이곳에서 굵은 씨알의 붕어가 연속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이 포인트는 네비에 '당미교'..
평택호 당거리권, 지난 12월 초겨울의 조행기 요새 얼음낚시에서 하도 꽝을 치고 다녀서 그런지 이것저것 생각이 복잡해져 갑니다. 이럴때 채비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게 되죠. 채비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게 되면 이미 그때부터는 막상 낚시를 가도 자연과 함께 즐기지를 못하게 되는 걸 알면서도 고민 또 고민... 그러다가 예민한 채비로 다시 바꿔서 도전해보기도 하지만 뭐 똑같이 꽝치고 다시 원상복귀 하기도 하죠. 비시즌인 겨울 동안 낚시인으로써 채비와 장비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이 머리속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 삼아 오늘도 새로운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지난 12월 초 방문한 평택호의 조행기를 올립니다.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 낚시점을 먼저 들러봅니다. 중부권에서 노지낚시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던 날이었어요...
검단수로 얼음낚시 지난 주말 조행기 - <칠전팔기> 매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찾는 검단수로에서 토요일은 바람도 없이 정말 좋은 날씨를 보여주더니 일요일에 갑자기 매서운 칼바람에 의자와 낚시대가 이리저리 빙판위에서 춤을 췃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지난주 조행기를 만나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찌의 움직임을 보리라!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도착한 검단수로, 이리저리 둘러보니 이미 머리속으로 점찍어둔 포인트 근처를 누군가가 살피고 있습니다. 빠르게 장비들을 챙겨서 일단 그 자리에 영역표시를 합니다만 여기나 저기나 요기나 모두 꽝! 빙판위에 소복히 쌓이는 눈 눈이오고 나서 뒤따라 오는 칼바람 덕분에 정오도 안됐는데 정리하시고 가는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이번이 아마 검단 얼음낚시 일곱번째? 도전이 되는 것 같은데요. 오기로 남았습니..
평택호 진위천에서 갓낚시에 도전 내수량이 많고 흐름이 있는 평택호 진위천은 겨울에도 영하권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는 한 물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어제 부터 시작된 한파에 이제는 얼음이 얼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난 12월 말경에 방문했던 평택호 진위천에서의 물낚시 조행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평택 '대물낚시타운' 에서 추천해준 포인트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하는 평택호에서 조황문의를 위해 저희는 '대물낚시타운'을 찾았고, 수심이 깊은 당거리권과 어연ic 근처 진위천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앞서 이미 당거리권은 한번 대를 담구어 보았던지라 새로운 곳을 찾아 진위천으로 향했는데요. 도착해보니 오전에 출조해서 이미 준비를 마친 총 3동의 텐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진입은 어렵지만 차량과 가까운 진위천 포인트 밥도 느긋이 먹고 세차..
검단수로 얼음낚시 포인트 및 근황 어제부터 시작된 한파에 붕어들도 더욱 움츠러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근래에 꾸준히 들이대고 있는 검단수로 얼음낚시 조행기를 작성했습니다.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검단수로 얼음낚시 해뜨는 시간이 오전 7시 47분임을 확인하고 8시에 도착하면 주차할 자리조차 없을만큼 얼음낚시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검단수로 입니다. 제가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적이 있는데요. 이때도 이미 주차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류 포인트 아침 일찍 도착해서 매점 근처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면 매점에서 항상 들려오는 소리는 검단 포인트 질문입니다. 사장님의 대답 또한 매번 똑같습니다. "저기 300미터쯤 걸어들어가면 집이 보이는데 그 좌우측으로 자리 잡으세요..." 전 그냥 가까운 하류에서..
2013년 첫 얼음낚시 검단수로 미흡한 조행기 안녕하세요. 불금을 맞이하여 들뜬 마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 지난주 토요일 검단수로 매점에 전화해서 얼음낚시가 가능한지 사모님께 여쭤보니 본류권은 아직이지만 샛수로쪽에서는 얼음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올해 첫 얼음낚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빙판길을 조심하며 달려가봤습니다. 매점앞에서 바라본 검단수로의 모습 중앙 수초섬을 경계로 좌측 본류권은 아직 빙질 상태가 좋지 못한 모양입니다. 우측 폭이 좁아지는 샛수로 쪽으로 얼음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모여 있었어요. 방랑자채비를 한 견지대 두대 셋팅 얼음낚시의 필수품 끌과 뜰채를 안가져와서 좌절(OTL)하며, 버려진 얼음구멍을 찾아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다행히 두개의 얼음구멍을 발견했습니다. 눈치보면서 슬쩍 끼어들어 두개의 채비를 내리고 기대감으로 앉아 ..
검단 배낚시, 한적한 낚시를 하기 좋네요. 추석 명절을 맞은 9월의 연휴 동안 색다른 낚시여행을 계획하던 중 예전부터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었던 보트낚시에 도전해 봤습니다. 검단수로 매점에서는 보트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나무배를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파라솔 꽂이와 받침틀을 설치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나룻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옛날 양반들이 배 하나 띄워놓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그런 배라고 해야 될까요~? ㅎㅎ 나룻배의 대여요금은 1만 2천원인데요. 정확한 대여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각 1인 1배(?)를 빌려 하룻 밤낚시를 즐겨 봤습니다. 맨날~ 떡밥낚시만 하다가 배를 타니 욕심을 내보고 싶어서 총 5대를 편성해봤는데요. 노지용 받침틀을 사용하니 뒤꽂이가 높아 전방 시야가 잘 보이지 않더군요. 섶다리용 뒤꽂이..
영종도 이름모를 수로에서 붕애들과 함께 여름을... 또다시 간만에 조행기를 남겨 봅니다. ^^;;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추석 연휴를 무사히 낚시와 함께 보내고, 지난 조행기부터 순서대로 올리고자 이번에는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영종도의 이름모를 수로 조행기를 먼저 올려보려고 해요. 김포나 강화도 방면보다는 중부권 저수지를 좋아하는 저의 영원한 낚시 동반자! 외삼촌을 꼬시고 꼬셔서 영종도를 답사해 봤습니다. ^^; 가는길은 영종도 무의도 선착장을 네비에 찍고 가시다 보면 좌우측에 바다낚시용품을 팔고 있는 트럭이 보입니다!! 그분들께 민물!! 낚시를 하러 왔다고 하면 수로를 안내해 주니 그게 가장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ㅎㅎ 처음에 봐놨던 자리를 머리속에 기억해두고 수로 구석 구석을 담사한 결과! 결국 처음 그자리로 돌아와서 자리를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