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간날씨를 살피며 김포수로 얼음낚시를 기다립니다. 지난주에는 콧구멍에 바람만 넣고 비린내를 못맡아서 그런지 화요일부터 근질거립니다. 오래전부터 겨울시즌 비철낚시에는 저수지보다는 수로나 강계에서 조황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들은 가려운데를 박박 긁어줄만한 장소를 하나씩 탐색해 놓으셨는지요? 저는 머리속으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스케쥴을 잡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날씨부터 확인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영하 10도에서 천천히 기온이 올라갑니다. 금요일인 14일에는 눈이나 비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보이는군요. 주말에는 최저온도까지도 영상을 유지하는 그야말로 간만에 찾아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로써 주말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들이댈 곳을 정하면 되겠지만 얼음을 타기에 저수지는 아직 이릅니다. 흐르는 물은 잘 얼지 .. 겨울밤에 찾은 김포수로 결빙으로 낚시가 어렵네요. 가만히 있어도 손가락과 발가락이 시려운 북극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낚시를 안하고 주말을 넘기기 너무도 아쉽고 허전해서 인천을 방문한 김에 집에서 오분거리에 위치한 김포수로를 찾았어요. 김포와 인천의 경계지점이라서 주변에 수로들이 많은데요. 서울에 거주하는 저에게는 마치 지방에 거주하는 꾼들처럼 낚시장소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험한길은 아니지만 눈길에 미끌어질라 조심조심 차를 끌고 나가서 눈이 쌓여있는 수로를 살펴봤습니다. 예전에는 많은꾼들이 짬낚시를 즐기기위해 찾았던곳이 이제는 사람손을 안탄지 꽤나 오래된 것처럼 한가롭습니다. 관련글 2012/08/21 - [★낚시/수로[노지]] - 김포 어느 수로의 깨끗하고 이쁜 붕애들... 밤 11시경에 찾은 김포수로에요. 컴컴해서 사진이 잘.. 빠진 틈을 타서 원당교 포인트를...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금요일입니다. ^^ 쌀쌀하긴 하지만 대물을 만나기 좋은 날씨에 이번 주말을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수온기로 갈수록 저수지보다는 수로쪽에서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짬낚시로 한번쯤은 들이대 보고 싶은 김포의 한 수로를 공개합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있는 '원당교'는 김포와 맞닿아 있는 곳이에요. 물이 빠진 상태에서 수초지역을 미리 파악해 놓으면 언젠가는 대박을 만날 수 있겠죠~? ㅎㅎ 이동네의 수로들은 서로 이어져있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제 경험상 '고촌수로'를 기준으로 수위와 유속에 대한 예측을 한다면 당황스러운 낭패(?)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연세가 지긋한 할아버지 혼자서 전세를 내고 낚시를 한다는 이곳 '원당교'의 .. [검단수로] 헤매다 도착한 보물같은 장소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신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검단수로' 겨울에 얼음낚시로 유명하지만 포인트와 주차장의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있는 곳으로 압니다.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 차의 네비뿐만 아니라 최신정보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스마트폰의 올레 네비게이션 어플까지 활용해서 찾으려 했지만 결국은 애먼 길로 접어들었고 현지인들께 물어물어 근처까지 왔지만 더이상 물어볼 사람도 없는 곳에 도착을 했어요. 한참을 헤매다가 우연히 도로 끝부분에 차량 4~5대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고, 순간적으로 저 차량들은 분명 낚시차량이다라는 강한느낌이 왔답니다. 정말 우연히 도착한 곳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는분들만 찾고 사람도 많이 없는 그림같은 포인트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 토요일 오후 황금같은 시간대에.. 김포 어느 수로의 깨끗하고 이쁜 붕애들... 김포의 수많은 물줄기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찾은 자그마한 수로입니다. 수문인지 다리 아래로 자그마한 구멍이 4개가 파여 있더군요. 토요일이었으면 좋았으련만... 주말의 마지막인 일요일이란 사실은 언제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우측으로는 현지인으로 보이는 어르신이 릴을 던저놓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 잘 다듬어지지 않은 노지에서 편하게 낚시하려면 짐이 많아질텐데... 언제나 이런 핑계를 대면서 장비욕심을 버리고 합니다. 주로 짬낚 또는 기껏해야 1박 정도의 낚시를 하는 입장에서 굳이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점은 저를 낚시에 점점 더 빠지게 만들어버리는 훌륭한 매력적 요소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좁은 수로의 건너편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대낚시를 즐기고 계.. 김포의 한 수로에서 방황을 좀 했네요. 지난 일요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거짓말이라도 되는냥 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는 김포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에는 역시나 그늘을 막아줄 수 있는 다리아래 또는 나무가 무성한 곳이 낚시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11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저에게 그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답니다. 우측으로 길게 뻗은 김포의 수로는 그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여기저기 곳곳에 이어져있는 김포의 수많은 수로들과 연결되어 있을겁니다. 드문드문 보이는 쓰레기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깍아내리고 있네요. 비가 간간히 온 덕에 수위가 높으리라 예상했지만 수문에서 물을 많이 뺏는지 수위는 거의 바닥이었어요. 좌측에 수문쪽으로 낚시인들이 많이 위치한 곳은 수심이 조금은 더 나왓던 기억이 있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 경인운하...낚시가 금지되었네요... 지난번 포스트에 이어서 경인운하 방문기를 올려요. ^^; 2012/07/24 - [★낚시정보] - 김포에서 인천까지 수로 낚시 답사기... 꼼꼼하지 못한 성격탓인지 귤현1교를 굴현1교로 네비에 찍고 한참 헤맷습니다. 주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다보니 작은 글씨는 헷갈리기 쉽상입니다. ㅠㅠ (아이러니한건 굴현1교로 검색해도 네비는 근처까지 간다는 사실!!) 힘들게 헤매다가 여차저차 도착해보니 여기저기 낚시를 즐기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역시나 이곳도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다리 아래로 숨어들었어요. 붕어들도 마찬가지 심정이겠죠. ^^; 현재 낚시금지 현수막이 곳곳에 달려있고, 가끔씩 관리인이 방송으로 금지시킨다고도 합니.. 개화리수로...뜻밖의 시원함에 놀라다. 여기저기 잘도 다닙니다. ^^ 많이 지체되었네요. 지난 연휴들 잘 지내셧는지요?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머리속에 이곳저곳 인터넷을 통해 눈동냥으로 알아둔 곳을 저장해두었답니다. 오늘도 잔잔한 음악 한곡 감상하면서 시작해 볼께요.김광석씨의 '부치지않은 편지'에요. 돌아가신지 오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크송 가수로 남아있는 분이시죠. 음악들이 한결같이 제 정서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 휴~ 티스토리 블로그에 네이버지도를 올려도 괜찮을까 싶지만... 다음 검색창에 상사마을을 검색하면 서울시 개화동에 있는 상사마을이 안나옵니다. 어쩔수 없이 네이버지도를 캡쳐해서 올렸어요. 저도 사실 처음에 갈때 헤맷답니다. 행주나들목을 검색하고 갔는데요. 막상 도착하고 ..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