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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개화리수로...뜻밖의 시원함에 놀라다. 여기저기 잘도 다닙니다. ^^  많이 지체되었네요. 지난 연휴들 잘 지내셧는지요?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머리속에 이곳저곳 인터넷을 통해 눈동냥으로 알아둔 곳을 저장해두었답니다.  오늘도 잔잔한 음악 한곡 감상하면서 시작해 볼께요.김광석씨의 '부치지않은 편지'에요. 돌아가신지 오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크송 가수로 남아있는 분이시죠. 음악들이 한결같이 제 정서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  휴~ 티스토리 블로그에 네이버지도를 올려도 괜찮을까 싶지만... 다음 검색창에 상사마을을 검색하면 서울시 개화동에 있는 상사마을이 안나옵니다. 어쩔수 없이 네이버지도를 캡쳐해서 올렸어요. 저도 사실 처음에 갈때 헤맷답니다. 행주나들목을 검색하고 갔는데요. 막상 도착하고 ..
교하강...두번째 조행기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을 보면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길까요? 항상 머리속으로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해서... 아니 조금 더 포장한다면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생각에 사진촬영을 생활화 하자고 각인하고 있지만... 금새 잊고 맙니다.                                                            나가수를 시청하지는 않지만 조용한 음악 감상해 보시라고 올려요. ^^;지난주 최고의 가수로 선택된 박상민씨의 노래랍니다. 아쉽게도 백두산은 탈락했죠.   이제 다시 유체이탈해서 교하강으로 가 볼께요.즐거운 토요일을 밍기적 밍기적 거리면서 쉬다가 오후 2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했어요.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도착했답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체육공원 반대편..
교하강...붕어를 찾아간 곳에서 또 하나의 보물을 간직하고 오다. 비오는 월요일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센티멘탈해지기 마련입니다. 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지엇을까요? 용두사미가 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제깟놈이 포스팅 몇번 했봤다고 작가라도 된 마냥 설칩니다. 앞서 말한 보상심리를 만끽하고 즐거운 월요일을 맞이하고 있다면야 좋겠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어디 끝이 있겠습니까? 더 놀고 더 망가지고 더더더! 밤새 술을 마시고 속을 비워내도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을 보면 다시금 술생각이 나는것과 비슷하겠지요. 짬짬히 쓰다보니 몇줄이나 썻다고 벌써 화요일입니다. 어제는 비가와서 쌀쌀하던데요. 오늘도 선선합니다. 함께한 낚시여행은 혼자보다 즐거움이 더욱 큽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치를 즐기려고 낚시대는 각자 한대씩을 편성합니다. 준비해온 오리고기와 라면을 생각하니 한대의 ..
현천리 낚시터(손맛터) 가봤어요. 여름이라해도 무방할만큼 뙤약볕이 강하게 쬐네요. 자외선이 위험하다고 일기예보에 나오던데 썬크림이나 선글라스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일동안의 일과를 마치면 항상 손맛이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보상심리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얼마 전 보상심리를 만끽(?)하기 위해 아니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찾아간 곳은 집에서 10분거리인 '현천리'였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건지 한군데 정착하기를 좋아하고 멀리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웹서핑을 하면서 관심있게 보는 것은 항상 집에서 가까운 곳!!!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지도 첨부) 인터넷 상에서는 꽤나 오래된 낚시터로 유명하더군요. 대략적으로 10년은 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손맛터가 아닌 잡이터로 운영되던 곳이구..
가마가츠 붕어바늘은 비싸다??? 얼마만에 글을 끄작끄작 거리는지 원~ 세상 참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네요;; 오늘은 바늘에 대해 끄작거려볼까 해요~ 바늘을 얼마전까지 백경에서 나온 덕용 100개짜리를 사서 썻습니다. 얼마전 조일낚시터를 다녀와서 아침을 맞이하며 바늘을 보니 제 구실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속된말로 걸래가 됐다고 하죠;; 그리하야 낚시에 투자를 안하는 제가 과감히 이곳저곳 쇼핑몰을 서핑해가며 가격대비 최고의 바늘을 찾아다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찾은 이 바늘을 공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마가츠라는 메이커가 신용을 주는 바늘이랍니다. ㅎㅎ 우선 이 바늘의 가격은 600원이에요. 뭐 가격만 얘기해도 입질이 슬슬 오실꺼에요. ㅎㅎㅎ; 천천히 설명하자면 다나고(은침)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다나고가 붕어의 일본어 표..
안산 조일낚시터 조행기 -3- 지난번에 깻묵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깻묵과 밀가루를 챙겨가서 집어제를 반죽했어요. 조금 질게 되서 밀가루를 조금씩 더 넣어가면서 점성을 조절했답니다. 점심먹기전까지 반죽한 집어제를 다 투입해놓고 가려고 했는데 휴~ 바람이 불어서 낚시대 세대로 운동 제대로 했습니다. 얼마 안되보여도 양이 꽤나 되더군요. 저랑 함께 출조한 외삼촌이에요.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요. 좌대에 텐트에 대물채비가방 떡밥채비가방에 보조가방 등등 에효~ 같이 낚시 못다니겠어요. 제 짐은 가방하나 의자하나 난로면 끝인데 ㅠㅠ 두명이서 두번 왓다갔다해야 운반이 가능하고요.. 꼭 다~ 가지고 오면 빼먹은게 있죠~!? 집어제 반죽해놓고 약 30분가량 논스톱으로 집어하다가 힘들어서 쉬면서 사진찍고 있는데요... 이제 낚시대 2대째..
안산 조일낚시터 조행기 -2- 휴~ 바쁘다 바뻐~ 시간이 왜이리도 빠르게 흘러가는지... 조행기도 한번에 써야 이야기가 술술~ 풀리는데 끊어서 쓰려니 조금 애매합니다~잉 관리실앞쪽 좌대들이에요. 1인용텐트 올라갈 정도로 크게 만들어놔서 좋드라구요. 오후가 되면서 거의 모든 자리는 만석이 됐어요~! 참.. 앞쪽에 차가 세워져 있는곳이 새물유입구라고 하는데요. 새물유입구에서 깨끗한물이 유입되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농담삼아 똥물유입구라고 했다는;;; 바로~ 뒤로 돌아 한컷~! 바라보는 쪽이 관리실이구요. 일찍오신건지 어제 계시던분들인지 텐트치고 계시네요. 관리실 오른쪽으로 제방이 있는데요. 제방은 수심이 3미터정도 나오는데 바람을 피하고 낚시하기는 좋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류 모래톱으로 ..
안산 조일낚시터 조행기 -1- 4월 14일!! 기다리던 주말과 함께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했습니다~! 출근할때 7시 30분에 일어나는데 낚시간다고 더 일찍부터 준비를 합니다. ^^;; 일단 외삼촌과 만나서 가야하기 때문에 용답역으로 차를타고 가는데요... 역시나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새벽부터 차들이 많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용답역에 도착해서 차의 짐을 옮기고 차는 한대로 떠납니다~! 설레이는 맘을 안고 안산으로 떠나는 길은 룰루랄라~! 중간에 낚시가게에 들려 지렁이와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ㅋㅋ 조일낚시터에 도착하니 어느새 시간은 10시를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금요일에 오신분들 조황을 여쭤보니 허리급정도의 붕어 두마리와 일고여덟치 붕어들을 보여주십니다. 대물전용 낚시터이다보니 모두들 새우를 추천하시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