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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품

[목줄]테스트 후 개인적인 생각....





지난 화요일에 주문한 목줄(코아사)이 금요일 오후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했어요.




아래에는 관련글 입니다.

2012/07/27 - [★낚시정보] - 싸고 괜찮은 목줄이 있네요...




정말 다행히도 이녀석이 금요일날 와준 관계로

포기하고 술을 마시고 있던 저는 과감히 술자리를 일어나...

(사실 마실만큼 마셧음) 집에 왔답니다. ^^;

 

새로 들여온 애완동물이라도 되는마냥 신기한 녀석을 이리저리 살펴도 보고

제일 중요한 강도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양손에 실을 잡고 무식하게 땡겨보다가 손가락이 베일뻔도 했구요.

 

술을 마셔서 그런지 마취가 되서 손이 아픈줄도 모르고 무식하게 땡기다보니 줄이 터지긴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 정도 이상의 강도는 가지고 있다고 판단 했기에 바늘을 감았어요.





저 스티커는 주말 테스트를 마치고 일요일날 발견했어요.

40s에 2합사로 포장되어 온 택배박스가 영 마음에 걸려서 찜찜했었는데

저걸로 인해서 그 찜찜한 마음은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답니다. ^^


간단히 살펴보면요..

   core spun

명칭 

 29s/3  

 29s 사이즈 실을 3번 꼬아서 만듦  

  700m 

적어도 10년은 쓸수 있다는 걸 뜻함  

   c/# : 0172

  갈색 중 0172 번(색상이 디테일함) 






저는 욕심이 많아서인지 뭐든 통째로 가지고 다니는걸 좋아해서요.

저렇게 간단히 고무줄을 이용해서 두바퀴 정도 감아놓으면 괜찮구요.

 

날이 더운 관계로 고무줄이 녹는걸 염려하시는 분들은 녹지않는 머리띠를 사용하시거나,

일반 낚시줄 50m 또는 10m 합사줄 케이스가 있다면 그곳에 조금씩 감아서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새로운 목줄에 대한 겉모습(?) 리뷰는 마치며,

주말을 통해 강도와 물의 흡수성, 부드러움 등에 대한 평가는 다음 글에 이어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