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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검단수로, 2/23(일) 수초 포인트 탐색낚시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아마 물속 붕어들도 슬슬 움직임을 시작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난 일요일의 검단수로 모습을 담아보려 합니다. 검단수로 지난 조행기 2014/02/26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2/22(토) 매점 부근 컨테이너 포인트 조행기 2014/02/19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2월 중순 연안물낚시에서의 밤낚시와 주리주리2 테스트 수초포인트에서 하루 낚시를 시작합니다. 포인트 설명을 먼저 하자면 매점 라인 끝쪽에 자리한 컨테이너 사이길로 걸어 들어가면 이렇게 좌우로 갈대수초가 듬성듬성 자리잡고 있는 자리들이 약 10군데 정도 보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제가 보유한 낚시대 칸수를 고려해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초가 있는 곳과..
검단수로, 2/22(토) 매점 부근 컨테이너 포인트 조행기 intro 점점 물속 생명체들의 비린내를 잊어 가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부지런히 들이대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지난 겨울을 그렇게 보내고 지난 주말에 또다시 '검단수로'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한주 동안 머리속으로 상상하던 그 자리에는 누군가가 앉아 있고...지난 검단수로 조행기 2014/02/19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2월 중순 연안물낚시에서의 밤낚시와 주리주리2 테스트 2014/01/16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얼음낚시 지난 주말 조행기 - 2014/01/09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얼음낚시 포인트 및 근황 검단수로 매점라인 컨테이너 앞 포인트 늘상 그렇듯이 한주의 피로를 씻기는커녕 불금을 맞아 술에 떡실신이 ..
검단수로, 2월 중순 연안물낚시에서의 밤낚시와 주리주리2 테스트 강원도보다 일찍 얼음낚시가 시작된 김포의 검단수로, 빙판위에서의 소중한 추억만을 남긴 채 이제는 다시 물낚시로 꾼들을 반깁니다. 2013/10/08 - [▶낚시/수로[노지]] - 검단 배낚시, 한적한 낚시를 하기 좋네요. 2013/05/30 - [▶낚시/수로[노지]] - 5월 검단수로 새로운 포인트에서... 검단 매점을 지나 컨테이너 앞쪽 포인트 굴포천에서 낚시를 하다가 유속때문에 흥미를 잃어 갈즈음 검단매점에 전화를 해보니 이미 연안 물낚시가 가능하다는 사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늦은 시간에 검단수로를 방문 했습니다. 사진들은 이튿날 동이 트고 촬영한 사진들이에요. 해가 서산에 걸려있는 상황에서 진입하다가 도랑에 차 앞바퀴 두개가 빠져서 빼내는데 시간을 소모했고, 결국 수초포인트에 못앉았는데요. 그게 아쉬..
굴포천, 겨울물낚시 포인트 간단 탐방기 2/15 토요일 오후 2시 경 굴포천 하수처리장(?) 지난 주말에는 외삼촌과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만남을 가지고 굴포천을 탐색을 해봤습니다. 굴포천은 겨울철 물낚시 명소로 이미 예전에 잠깐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이쪽 저쪽을 탐색한 결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두어군데 찾아 소개하려고 해요. 굴포천 지난조행기 2013/03/13 - [▶낚시/수로[노지]] - 굴포천 겨울 물낚시 지난조행기 1. 하수처리장 포인트 위 사진 10시 방향에는 겨울철에 따듯한 물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살이 꽤나 빠른 속도기 때문에 배출구에서 가까운 곳은 흐름이 다소 강하지만, 잠시 탐사낚시를 해 본 결과 이곳에서 굵은 씨알의 붕어가 연속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이 포인트는 네비에 '당미교'..
황청낚시터, 강화도 빙어낚시축제로 가족나들이 붕어낚시꾼에게 빙어낚시란? 눈치를 덜(?) 보면서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몇 안되는 낚시... 때문에 손맛 보다는 입맛을 추구하는 낚시... 때문에 헌신해야 하는 낚시... 등등 오늘은 지난 설 연휴에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황청낚시터로 떠났던 빙어낚시축제의 모습을 남겨보려 합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꾼으로서 가까우면서 8~90년대 낚시의 메카였던 강화도를 잘 다니지 않는 습성 덕분에 제가 알고 있는 강화도 낚시터는 몇 안됩니다. 그 중에서도 '신선지' 와 '황청지'가 흔히 말하는 얼음낚시축제(사실 붕어꾼들에게 얼음낚시축제라는 표현이 꼭 들어맞지는 않죠...)를 진행 하더군요. 웹 서핑에 30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비교분석 해보니 여러모로 강화도에서 주관하는 '황청지'가 아무래도 신뢰가 가서 ..
반도낚시터, 한겨울 물낚시가 가능한 서울인근 붕어잡이터... 오늘은 2주전 방문한 반도낚시터 조행기를 작성해봅니다. 지하수가 샘솓는 덕분에 어지간한 날씨에는 얼지 않아 한겨울에도 물낚시가 가능한 이곳은 손맛터에서 잡이터로 변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입니다. 특이한 점은 손맛터로 운영되던 시점에는 잉어와 향어가 주종으로 대물(?)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고, 지금은 붕어와 中사이즈의 향어 그리고 메기로 구성된 잡이터로 변신했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군요. 사진과 함께 반도낚시터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도낚시터의 입어료는 3만원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잡이터(양어장)를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닙니다. 다만 서울 용답동에 사시는 외삼촌이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한겨울 물낚시가 가능하다고... 시간날때 들르는 놀이터로 괜찮을지..
평택호 당거리권, 지난 12월 초겨울의 조행기 요새 얼음낚시에서 하도 꽝을 치고 다녀서 그런지 이것저것 생각이 복잡해져 갑니다. 이럴때 채비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게 되죠. 채비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게 되면 이미 그때부터는 막상 낚시를 가도 자연과 함께 즐기지를 못하게 되는 걸 알면서도 고민 또 고민... 그러다가 예민한 채비로 다시 바꿔서 도전해보기도 하지만 뭐 똑같이 꽝치고 다시 원상복귀 하기도 하죠. 비시즌인 겨울 동안 낚시인으로써 채비와 장비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이 머리속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 삼아 오늘도 새로운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지난 12월 초 방문한 평택호의 조행기를 올립니다.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 낚시점을 먼저 들러봅니다. 중부권에서 노지낚시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던 날이었어요...
검단수로 얼음낚시 지난 주말 조행기 - <칠전팔기> 매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찾는 검단수로에서 토요일은 바람도 없이 정말 좋은 날씨를 보여주더니 일요일에 갑자기 매서운 칼바람에 의자와 낚시대가 이리저리 빙판위에서 춤을 췃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지난주 조행기를 만나 보겠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찌의 움직임을 보리라!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도착한 검단수로, 이리저리 둘러보니 이미 머리속으로 점찍어둔 포인트 근처를 누군가가 살피고 있습니다. 빠르게 장비들을 챙겨서 일단 그 자리에 영역표시를 합니다만 여기나 저기나 요기나 모두 꽝! 빙판위에 소복히 쌓이는 눈 눈이오고 나서 뒤따라 오는 칼바람 덕분에 정오도 안됐는데 정리하시고 가는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이번이 아마 검단 얼음낚시 일곱번째? 도전이 되는 것 같은데요. 오기로 남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