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택호 진위천에서 갓낚시에 도전 내수량이 많고 흐름이 있는 평택호 진위천은 겨울에도 영하권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는 한 물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어제 부터 시작된 한파에 이제는 얼음이 얼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지난 12월 말경에 방문했던 평택호 진위천에서의 물낚시 조행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평택 '대물낚시타운' 에서 추천해준 포인트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하는 평택호에서 조황문의를 위해 저희는 '대물낚시타운'을 찾았고, 수심이 깊은 당거리권과 어연ic 근처 진위천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앞서 이미 당거리권은 한번 대를 담구어 보았던지라 새로운 곳을 찾아 진위천으로 향했는데요. 도착해보니 오전에 출조해서 이미 준비를 마친 총 3동의 텐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진입은 어렵지만 차량과 가까운 진위천 포인트 밥도 느긋이 먹고 세차.. 검단수로 얼음낚시 포인트 및 근황 어제부터 시작된 한파에 붕어들도 더욱 움츠러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근래에 꾸준히 들이대고 있는 검단수로 얼음낚시 조행기를 작성했습니다.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검단수로 얼음낚시 해뜨는 시간이 오전 7시 47분임을 확인하고 8시에 도착하면 주차할 자리조차 없을만큼 얼음낚시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검단수로 입니다. 제가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적이 있는데요. 이때도 이미 주차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류 포인트 아침 일찍 도착해서 매점 근처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면 매점에서 항상 들려오는 소리는 검단 포인트 질문입니다. 사장님의 대답 또한 매번 똑같습니다. "저기 300미터쯤 걸어들어가면 집이 보이는데 그 좌우측으로 자리 잡으세요..." 전 그냥 가까운 하류에서.. 천안의 대물낚시터 마정지에서 초겨울 대물을 희망하며...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휴대폰 속에서 잊혀져 갈뻔한 사진들을 꺼내어 봅니다. 이번 이야기는 2013년 12월인 초겨울에 방문한 천안의 유명 대물낚시터 '마정지' 조행기 인데요. 지나간 일들을 떠올리며 글을 쓰다 보면 제 머리속에 임팩트 있게 남아있는 부분들 위주로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고 있는 마정지 관리실의 견선생들 용인 그리고 안성 위주로 다니다가 이번에 천안까지 먼거리를 택했는데요. 워낙에 유명세를 떨치던 마정지의 기운을 받아 13년을 마무리하기 전 대물붕어를 만나기 위해서 였습니다. 관리실에서 자체제작해서 판매중인 12만원(?)짜리 받침틀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기억을 더듬으며 작성하는 조행기의 최대 단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좌에 3단 받침틀 구성에 .. 2013년 첫 얼음낚시 검단수로 미흡한 조행기 안녕하세요. 불금을 맞이하여 들뜬 마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 지난주 토요일 검단수로 매점에 전화해서 얼음낚시가 가능한지 사모님께 여쭤보니 본류권은 아직이지만 샛수로쪽에서는 얼음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올해 첫 얼음낚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빙판길을 조심하며 달려가봤습니다. 매점앞에서 바라본 검단수로의 모습 중앙 수초섬을 경계로 좌측 본류권은 아직 빙질 상태가 좋지 못한 모양입니다. 우측 폭이 좁아지는 샛수로 쪽으로 얼음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모여 있었어요. 방랑자채비를 한 견지대 두대 셋팅 얼음낚시의 필수품 끌과 뜰채를 안가져와서 좌절(OTL)하며, 버려진 얼음구멍을 찾아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다행히 두개의 얼음구멍을 발견했습니다. 눈치보면서 슬쩍 끼어들어 두개의 채비를 내리고 기대감으로 앉아 .. 민물낚시 장화의 명품(?) 프록스 장화 개봉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낚시도령입니다. 어느덧 12월 중순을 넘어 가는 이 시점에서 이미 납회를 마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집에서 웅크리고 있자니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신상품 소식에 지름신만 자꾸 강림하시고, 저는 이번에 조금 더 깨끗한 낚시생활을 위해서 평소에 눈여겨 보았던 프록스 민물장화를 구입했답니다. 이것저것 장바구니가 터질정도로 웹서핑을 하고서 드디어 물건이 배송되었네요. 지난번에 강화 플라스틱 두더지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저의 강력한 스크롤(?) 덕분인지 깔끔하게 뿌러트려 먹고는 외관상 강해보이는 우경 두더지를 구입했습니다. (전형적인 중복투자;; 싼거 사려다가 결국 비싼놈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ㅠㅠ) 그리고 겨울에 예민한 채비를 하고자 긴목줄을 보관하기 위해서 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한 한강에서 일요일 낚시를... 어제는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몸을 무척이나 움츠러들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도 주말 낚시를 마무리하기 위해 한강을 찾았습니다만 날씨가 날씨인만큼 쓸쓸한 한강의 모습을 만나고 왔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청명하고 구름도 아름답지만 바람이 매서워서 파도가 치는 겨울 한강입니다. 오리배들이 자리잡고 있던 곳에는 진짜 오리한쌍이 찾아와서는 춥지도 않은지 물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군요. 망원지구 근처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갈대축제 시즌이 되면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지 유난히 갈대가 많은 망원지구 인 것 같습니다. 앞쪽으로는 요트클럽이 보이고 그 뒤로 성산대교가 보이네요. 날씨가 춥지만 여전히 요트 동호인 분들은 꾸준히 겨울 한강을 찾는 것 같습니다. 바람은 불지만 지형지물을.. 김포수로, 비올때 낚시하기 좋은 보물터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보물터를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주말꾼인 제가 비올때 찾는 보물터는 바로 이 김포의 수로랍니다. ^^ 머리위로 왕복 4차로 도로가 지나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저 안쪽에는 현지조사님들이 만들어 놓은 좌대 4개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현지 조사님들이 설치해놓은 좌대라서 제가 장소를 공개하면 안될 것 같아요. ㅎㅎ; 안쪽 깊숙히 들어가서 좌대에 자리를 잡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터널(구멍?)을 통해서 반대편 수로와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는 독특한 형태의 수로인데요. 터널(구멍?) 깊숙히 집어넣을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형태랍니다. 천장(다리)은 높이가 낮아서 1.9칸 낚시대를 치켜세우면 닿을만한 높이인데요. 높이가 낮아서 바람이 불.. 한강에서 내림낚시로 누치만 두마리... 여느때와 같이 퇴근후 빛의 속도로 준비를 해서 떠나봅니다. 한강에서 내림낚시를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짬짬히 준비를 했고, 간만에 가슴속에서 호기심과 열정이 차올라 배가 전혀 고프지 않더군요. 바이크를 타고 달리니 늦가을의 쌀쌀한 바람이 몸과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도착시간 20시 30분! (위 사진은 참고용) 제일 먼저 대류와 수위를 확인하고는 오케이!를 외치며 자리를 잡습니다. 낮은 수위와 호수같은 한강은 마치 '널 위해 준비했어' 라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마치 작대기 같은 경질성이 강한 내림/중층 낚시대는 저에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저 3천원짜리 내림찌(찌톱2마디 자르고 캐미고무 튜닝)와 만원짜리 연질대(1,9칸) 하나면 충분히 내림낚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준비해 간 채비..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