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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6월 둘째주 검단수로에서 다대편성 밤낚시 이시기 검단수로 밤낚시는 엄청난 모기들과의 전쟁을 감수해야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캐미의 찌올림은 봐야 하기에 토요일은 꼭 밤낚시를 하는데요. 밤낚시 찌올림을 더욱 만끽하기 위해 수심 2m권, 다대편성으로 떡밥낚시에 도전해 봤습니다.▶ 검단수로 지난글 2014/06/18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6월 둘째 주말 매점 옆 수초포인트 조황 2014/04/29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4월 4째주 연안 수초포인트에서 활성도 높은 봄붕어를 만나다\ 폭이 좁은 부채꼴 편성 밤 12시가 다 되어 도착해보니 제방(?) 쪽에도 조사님들이 엄청 많더군요. 겨우 겨우 자리를 찾아서 옆 조사님들께 피해 안가게 최대한 폭을 좁게 셋팅했어요. 대편성은 부채꼴로 29 / 32 / 36 / 32 / ..
검단수로, 6월 둘째 주말 매점 옆 수초포인트 조황 주말이 찾아오면 대부분 검단수로를 주로 찾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가깝고 전투 짬낚시를 즐기기에 가장 안성맞춤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주말은 평소와 다르게 매점 바로 옆에서 오전 낚시를 즐겨봤습니다. ※검단수로 지난 글 2014/04/29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4월 4째주 연안 수초포인트에서 활성도 높은 봄붕어를 만나다 2014/03/05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3월 1~2일 수초포인트 조행기 매점 옆, 수로를 중앙으로 가로지르는 수초포인트 파릇파릇한 생기가 돌고 있는 수초들이 많이 자라서 어느새 연안쪽으로 가까워졌네요. 검단수로는 오전 조황이 좋고 요즘엔 밤에 모기가 극성이기 때문에 금요일 밤은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고 토요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오전 입질 타임을 공략..
배수기, 평택호 본류권 길음리와 궁리 포인트 탐사와 조행 물 맑은 강원권으로 발품을 팔지 않는 이상 중부권은 모기를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땐 시원한 계곡지로 가야하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계곡지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서 결국, 배수기를 감안하여 그나마 평소 수위변동이 잦아 경계심이 적을 것이라 판단한 평택호를 찾았습니다. 수초가 발달된 길음리 포인트 그동안 떡밥낚시를 고집하다가 우연찮은 기회에 우경 라운드 5단 받침틀을 싸게 얻어서 뭉치를 추가해 6단을 만들고는 대물낚시를 흉내내 봅니다. 초보 대물꾼이 된 저희는 평택호 전문 낚시가게, '대물낚시타운'을 방문해서 추천해주신 길음리를 찾아왔는데요. 대물낚시하면 귀가 닳도록 들은게 상류와 수초포인트이니 일단 수초가 잘 발달된 길음리를 둘러봅니다. 조용히 독조를 즐기기에 좋을만한 길음리..
4월, 산란기를 맞아 안성의 고삼지 탐사 낚시 산란기 특수를 위해 지난 4월 고삼지를 찾았습니다. 지난 조행기라서 빠르게 사진 위주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할께요. 제일 먼저 찾은 고삼지 상류의 노지 포인트 산란기=상류라는 공식을 알고 있기에 근처 낚시방에 들러 상류로 가는 길을 물어서 상류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맑은 고삼지 상류는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였지만 부들속에서 수초에 몸을 비비는 붕어들을 볼 수 있었어요. 토요일 오후 황금시간대 상류 포인트 대편성 실패 이미 상류쪽은 자리 잡기 어려워 보였지만 조황을 확인차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밤낚시 하신분들은 각자의 살림망이 담겨 있고, 물이 맑은 덕분에 굳이 살림망을 들쳐보지 않아도 마리수와 씨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고삼지 특유의 대형 붕어와 떡붕어를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약 4~6치 정도의 토종..
4월 초 송전(이동)저수지 답사 조행길을 늘 함께하던 외삼촌이 정말 괜찮은 고삼지 노지포인트를 봐두었다길래 찾아가던 중 의도치 않게 고삼지와 인접한 송전지를 답사하게 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를 편성한 모습은 없지만 4월초 송전지 모습을 간략하게나마 사진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송전저수지(이동낚시터)의 초입 서울에서 고삼지를 찾아가다보면 먼저 만나게 되는 송전지를 처음 방문해 봤습니다. FTV를 시청하다보면 중부권 낚시터로 빼놓지 않고 출연하는 송전지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동낚시터로 불리기도 하는가 봅니다. 그나저나 간판에서 ㅇ자가 떨어져 나가버렸네요. 송전저수지의 관리사무실 입구에서 입어료를 받는 대형저수지는 예전 맹동저수지 이후 오랜만입니다. 실제로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관리하시는 할아버지 말씀을 들어보니..
검단수로, 4월 4째주 연안 수초포인트에서 활성도 높은 봄붕어를 만나다 지난 주말 비소식에 좋은 조황을 전혀 기대하지 않고 찾은 검단수로에서 꽤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피곤하게 밤낚시를 하기보다는 입질타이밍인 새벽녘부터 집중하는 편이 좋다는 나름 핑계를 대며, 4월 27일 오전 5시 20분쯤 검단수로를 찾았습니다. 매점 우측 끝 컨테이너 연안 수초 포인트 일요일 오후 12시쯤 철수길에 촬영한 사진이에요. 좌측으로 이어져있는 연안 수초 포인트는 인기가 좋아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철수하려고 대를 걷기 시작하니 제 자리에 앉으시겠다고 예약까지 하시더군요. 파릇파릇한 갈대수초가 커가고 있는 포인트 갈대수초가 생각보다 억세지 않기 때문에 제 채비 기준으로(원줄 3호/목줄 합사)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연질대만 사용하다가 중경질대인 자수정드림을 사용하면서 좋은 ..
검단수로, 3월 1~2일 수초포인트 조행기 지난주에도 역시나 검단수로를 찾았습니다. 연 이틀동안 매점라인 사잇길로 나있는 수초가에서 똑같이 낚시를 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수초에 신나게 채비만 뜯기고 붕순이의 얼굴은 못봤어요. 다만 검단수로의 연안포인트들의 조황이 전무한 관계로(제 주변을 기준으로) 그나마 아쉬움은 덜합니다. 검단수로 지난조행기 2014/02/28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2/23(일) 수초 포인트 탐색낚시 2014/02/26 - [▶낚시/수로[노지]] - 검단수로, 2/22(토) 매점 부근 컨테이너 포인트 조행기 그럼 사진과 함께 검단수로의 모습을 감상해 볼까요~! 관리소 바로 옆 수초포인트 오전 7시쯤 담배하나 사면서 조황을 여쭙고자 검단 매점에 들러보니, 매점 우측 수초가에서 워리가 모습을 보여줬..
군계일학, 통큰케미(일자형 굵은 낮케미) 개봉 및 사용기 2월의 마지막 주도 어느새 훌쩍 지나버렸군요. 제 지갑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매주 소소한 사용기를 하나씩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편한 전자케미와 무게가 동일해서 별도의 찌맞춤이 필요 없다"는 군계일학의 통큰케미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해당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이야기입니다.) 따끈따끈한 상태로 배송된 군계일학 통큰케미! 얼마전까지는 김태우씨가 출연하는 FTV 실전붕어낚시의 지난 방송을 저작권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의 방송을 모두 섭렵(?) 했는데요. 이제는 군계일학 성재현 사장님(방랑자 김태우씨와는 다르게 성재현 사장님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우신 분...)의 자연지 낚시 방송분을 한창 출퇴근 길에 시청하고 있습니다. 아주 나이스한 타이밍에 아주 매력적인 소..